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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독서10

<역행자> 리뷰: 나는 역행자의 자질을 타고 났으나 여전히 순리자인 원인 분석 아 속시원하고도 충격적인 책이다 여태껏 자기계발서는 거기서 거기란 마인드로 기피하기 나름이었다. 이 책을 읽자마자 쇼킹했다 거두절미하고, 느낀점만 적자면, 나는 역행자의 자질 중에 하나를 타고났다. 사실 이 점이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언니는 어떻게 그렇게 바쁘게 살아?" "너가 도전정신은 항상 좋더라" 등등 이렇게 보이는 걸 수도 있다 나는 실천력, 실행력은 타고 났다. 뭔가 하나에 꽂히면 바로 해야할 정도로. 십자인대 수술로 집밖에 나가지 못할때, 잉여로운 이 시간과 집 안에서의 답답함을 견뎌야할때, 1) opic 스크립트 전자책을 썼다(결과 누적 120만원 수익률 달성했다) 2)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모든 재활기를 올렸다, 사진, 영상 뿐만아니라 그때그때 느끼는 점을 올렸다. 결과 십자인대 재활과 .. 2024. 1. 14.
[책 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기에 멈추지 않고 읽혔다. 3일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지극히 현실적이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나도 한편의 상담자로서, 나도 한편에 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한 켠에,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공감되었다. 너무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사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지도 못한다. 혼란스럽고, 지금 이 사실이 싫고, 슬프기만 하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궁리를 한다. 그 점에서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조언을 얻고 싶은 법이다. 이 점에서 '나미야' 할아버지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원하는 멘토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그 멘토는 사실 어느 세 도둑놈들인 것이다. 어느 날 밤 세 청년들이 '나미야.. 2022. 2. 28.
[추천] 독서 기록 관련 어플, 북적북적 요즘 30대가 되서 그런가 지루한 것들이 많아진다. 하다못해 넷플릭스 왓챠도 하도보다보니 지루하다 :)..... 내 왓챠피디아 분석을 보면 영화만 1371개를 봤다. 그러니 최신 영화, 드라마를 보다보면, 사실 스토리나 소재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지루하다. 최근건 대표적으로 을 그렇게 느꼈다. 죽지 않는 존재 자체가 일단 많이 나왔었다. 도깨비, 호텔델루나.. (불가살 드라마 장면 중 호텔델루나 저승을 가는 길 동굴은 델루나에서 계승을 받은 것 같다..) 아무튼 소재가 겹치고 스토리 전개도 좀 지루하다보니.. OTT는 많지만, 그것마저 지겨울 때가 있다. 그래서 책을 하나 꺼내들었는데, 되게 신세계의 경험을 했다. 영화나 드라마는 감독이 만들어서 나에게 상영을 해주는 것인데, 독서는 마치 내.. 2022. 2. 12.
[책 리뷰]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 어떤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겪게 될 시련과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책.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마음 속에 꿈을 안고 살아간다. 주인공 산티아고도 크리스탈 가게에서 돈을 벌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연금술사는 말한다. 팝콘장수도 꿈이 있었는데, 그는 후회와 여한으로 살아간다고. 그 말을 들은 산티아고는 자신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지속한다. 그 과정에서 만난 군대도, 사랑도, 산티아고에겐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미래에 대한 고통도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것이라고 연금술사는 말한다. 내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내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 공부를 하고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을 때, 재수를 결심했을 때, '열.. 2022. 2. 12.
[책 리뷰]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억에 이어 기존 명작이라고 여겨진 파피용을 읽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상상력의 대가이라는 말이 과찬이 아니란걸 알게되었다. 파피용호가 돛을 처음으로 펼치는, 이륙하는 장면은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묘사가 잘 되어있으니까. 특히 그의 소설에 베이스는 과학적인 것과 인간이 느끼는 비과학적인 것들이 혼재된다. 파피용에서도 모두들 비난했던 14만 4천명을 태운 두개의 돛을 가진 우주선이라니, 또한 2009년에 쓰여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현재와 일어나는 일들과 다르지 않다. 특히 소름 돋았던 것은 인간의 타액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는 말이, 어쩌면 베르나르는 코로나까지 예언했던 것인가? 중반 이후의 최초의 발기인 이브와 맥 나마라 등등의 인물들이 죽고, 인간은 파피용호 안에서 .. 2022. 2. 12.
[책 리뷰] 기억 1,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주인공 르네는 오팔의 퇴행 기억 최면쇼에 갔다가 판도라 상자를 연셈이다. 자신의 전생이 111번째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 전생을 돌아볼 수 있을 뿐더러 그 전생과 접신을 할 수도 있게 된다. 그 중 첫 번째 게브, 아틀란티스 인, 아틀란티스가 대홍수로 모든 사람이 죽게된 다는 것을 알고 있는 르네는 그를 도와주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최면소에서 나왔을 때 사람을 죽였던 르네는 그 일로 경찰서에 수감되고, 조현병으로 진단받아 정신병원의 갇히게된다. 그 정신병원의 주인은 바로 쇼브 박사, 엘로디에게 거짓기억을 심어주었던 그 의사이다. 그는 그의 수많은 전생, 즉 그의 기억을 없애고자 전기충격을 가하는 고문을 실행하게된다. 르네는 가까스로 이톨리트의 전생과 접신하여 그의 전투력을 현실에 반영하여 병원에 불..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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