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 리뷰8

[책 리뷰]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 어떤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겪게 될 시련과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책.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마음 속에 꿈을 안고 살아간다. 주인공 산티아고도 크리스탈 가게에서 돈을 벌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연금술사는 말한다. 팝콘장수도 꿈이 있었는데, 그는 후회와 여한으로 살아간다고. 그 말을 들은 산티아고는 자신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지속한다. 그 과정에서 만난 군대도, 사랑도, 산티아고에겐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미래에 대한 고통도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것이라고 연금술사는 말한다. 내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내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 공부를 하고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을 때, 재수를 결심했을 때, '열.. 2022. 2. 12.
[책 리뷰]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억에 이어 기존 명작이라고 여겨진 파피용을 읽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상상력의 대가이라는 말이 과찬이 아니란걸 알게되었다. 파피용호가 돛을 처음으로 펼치는, 이륙하는 장면은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묘사가 잘 되어있으니까. 특히 그의 소설에 베이스는 과학적인 것과 인간이 느끼는 비과학적인 것들이 혼재된다. 파피용에서도 모두들 비난했던 14만 4천명을 태운 두개의 돛을 가진 우주선이라니, 또한 2009년에 쓰여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현재와 일어나는 일들과 다르지 않다. 특히 소름 돋았던 것은 인간의 타액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는 말이, 어쩌면 베르나르는 코로나까지 예언했던 것인가? 중반 이후의 최초의 발기인 이브와 맥 나마라 등등의 인물들이 죽고, 인간은 파피용호 안에서 .. 2022. 2. 12.
[책 리뷰] 크로스 사이언스 - 홍성욱 (서가명강) 1부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마리퀴리 부인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마리퀴리 부인 이야기를 읽을 때는 결국 책을 읽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 -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작품을 읽을 때도 대부분의 역사가 왜곡되어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때 당시의 권력층, 왕, 문화 때문에 역사가 왜곡되어 쓰여졌다는 사실을 알아야함과 동시에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리퀴리 부인의 딸 에리퀴리가 쓴 퀴리부인 자서전에서 불륜사실이 누락되었던 것처럼, 책을 읽을 땐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사실. 이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두어야한다. 그래서 여러관점의 책을 읽어야하는 것인가? 2부에서는 유토피아에 대해서 말한다. 특히 "프라이버시는 죽었다" 마크 주커버그의 말이 인상깊다. 이 말은 개인정.. 2022. 2. 12.
[책 리뷰] 기억 1,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주인공 르네는 오팔의 퇴행 기억 최면쇼에 갔다가 판도라 상자를 연셈이다. 자신의 전생이 111번째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 전생을 돌아볼 수 있을 뿐더러 그 전생과 접신을 할 수도 있게 된다. 그 중 첫 번째 게브, 아틀란티스 인, 아틀란티스가 대홍수로 모든 사람이 죽게된 다는 것을 알고 있는 르네는 그를 도와주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최면소에서 나왔을 때 사람을 죽였던 르네는 그 일로 경찰서에 수감되고, 조현병으로 진단받아 정신병원의 갇히게된다. 그 정신병원의 주인은 바로 쇼브 박사, 엘로디에게 거짓기억을 심어주었던 그 의사이다. 그는 그의 수많은 전생, 즉 그의 기억을 없애고자 전기충격을 가하는 고문을 실행하게된다. 르네는 가까스로 이톨리트의 전생과 접신하여 그의 전투력을 현실에 반영하여 병원에 불.. 2022. 2. 12.
[책 리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 가 - 알랭 드 보통 쓰니 평점 : 별 4개 사랑에 빠지면서 사랑을 그만하는 그 순간까지 인간은 왜 사랑하는가 처럼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을 몇백페이지에 걸쳐 서술한 느낌. 그 디테일한 요소들이 너무 적나라해서 누구나 느꼈던 감정들이 콕콕 찔리는 기분이다. 행복을 느끼는 그 순간에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공포가 존재한다. 이 행복을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 연애에 있어 아무 이유없이 끝내고 싶다는 충동도 마찬가지이다. 더 아프지 않게 더 상처받지 않게끔 자칫 무겁고 진지하게만 (그래서 지루해질 수 있는) 누구나 겪었을 뻔한 연애소재를 재치있게 녹여내서 나고 "풉"하곤 했다 재치도 지식이 녹아있는 재치다. 읽는 내내 그 클로이와 주인공의 연애사가 마치 내 연애사를 떠올리는 듯해 감정이 몰입되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게 되었는가 .. 2022. 2. 12.
[책 리뷰] 달러구트 꿈 백화점(1,2) 이미예 장편소설 쓰니 평점 : 별 다섯개 읽고나서 이 책이 너무 좋아서, 이 작가의 것을 더 읽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신인작가인가보다 싶었다. 친구에게 들었는데, 삼성전자 다니시던 분이 쓴거란다. 그것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책을 발매했다고 한다. 역시 삼성전자라 사람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 아니면 엘리트여서 그런가. 현실세계가 이 소설 안에 너무 잘 녹아져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 너무 좋았다 과거 추억회상에 옛애인을 보겠다던 남자와 한 남자의 꿈만 꾸는 여자- 시간의 신이 둘째 제자에게 과거를 주었다. 그 과거를 갖고 살아갈 수 있게 ---> 사진, 편지들 정리함을 만들어 나도 과거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꿈 그 자체가 내 무의식과 상상력에 기반하듯 이 책을 펼치고 있.. 2022. 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