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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독서

<역행자> 리뷰: 나는 역행자의 자질을 타고 났으나 여전히 순리자인 원인 분석

by 제미안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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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와 메모를 하며 본 역행자

아 속시원하고도 충격적인 책이다
여태껏 자기계발서는 거기서 거기란 마인드로 기피하기 나름이었다. 이 책을 읽자마자 쇼킹했다

거두절미하고, 느낀점만 적자면,
나는 역행자의 자질 중에 하나를 타고났다. 사실 이 점이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언니는 어떻게 그렇게 바쁘게 살아?" "너가 도전정신은 항상 좋더라" 등등 이렇게 보이는 걸 수도 있다

나는 실천력, 실행력은 타고 났다. 뭔가 하나에 꽂히면 바로 해야할 정도로. 십자인대 수술로 집밖에 나가지 못할때, 잉여로운 이 시간과 집 안에서의 답답함을 견뎌야할때,

1) opic 스크립트 전자책을 썼다(결과 누적 120만원 수익률 달성했다)

2)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모든 재활기를 올렸다, 사진, 영상 뿐만아니라 그때그때 느끼는 점을 올렸다. 결과 십자인대 재활과 관련된 게시물이 34개밖에 없지만 매일 일 방문수 100명이 넘어간다 (1년이 지난 지금에도)

3) 유튜브도 시작했다. 내가 작성한 스크립트를 자동 원어민 음성으로 발음하는 것과 내가 직접 발음해서 올리는 것이다. (예전에 오픽 공부하며 봤던 모범답안 유튜버가 만명 넘어가는 구독자수를 보유한 걸 보고 벤치마킹했다)-> 구독자 582명

4) 과외를 한번도 해본적 없지만, 영어 공부를 계속하는 나에게 친구 추천으로 영어과외를 시작했다 그 결과 학생 두명으로 월 110만원의 부수익을 얻는다.

5) 2022년 12월 매일일기쓰기에 꽂혔다. 23년 한해 매일 일기쓰기를 목표로 1월 1일 부터가아니라 12월 21일부터 시작했다. 습관은 약 2주정도가 되야 걸린다는 걸 알았기때문에, 이왕할거 미리시작했다-> 결과: 하루도 빠짐없이 적었다. 24년에도 여전히 쓰고 있다물론 밀린날도 있었지만, 해외여행 갔을때도 핸드폰으로 매일 하루가끝나기 전 일기를 적었다.

6) 전화영어를 4년간 했다.
꾸준히 했지만, 실력이 나아지긴 했다. 그렇다. 근데 불만족 스럽다 내자신의 실력이. 나는 왜 원어민 처럼 이야기 하지 못할까? -> 뒤에 해결책에서 얘기하겟지만 영어스터디를 나갈 계획이다.


실행력은 정말 좋다고 자부한다. 그러면 역행자에 따르면 나는 이 자질이 있었는데도 월 천만원, 이천만의 수익을 얻지 못하고 여전히 순리자로 남아있는 것인가? 왜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한 이유가 뭘까?


1) 책을 읽지 않았다.
물론 십자인대 수술로인해 집에서 책을 한달에 20권 읽은 적도 있다. 하지만 카테고리가 중구난방이다. 소설책이 대다수이다. 물론 그때 잠깐이였다. 그 이후로 읽지 않았다.
-> 매일 30분, 1시간이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도전하고 싶은 카테고리의 책을 최소 10권은 읽어야한다. 공통점을 찾고, 책을 읽고 얻는 인사이트 느낌들을 블로그에 적거나 메모해놔야한다. 그리고 또 실행해야한다.


2) 금방 흥미가 떨어진다.
성공의 과정에는 반드시 실패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또한, 과정속에서 시시해지거나 끈기있게 하지 않았다. 잠깐의 흥미와 관심으로 시작했다가 그만두곤 했다.
- 오픽 전자책 판매 후, 책을 업데이트 하지 않았다. 귀찮았다 그대로 두고 만원에서 ->오천원으로 인하했다. -유튜브는 영상편집에 지대한 시간소모가 들어가서 접었다. 매일 1개씩 영상 업로드하다가 결국 70개가 넘어가며, 구독자수가 늘거나 조회수가 늘지 않아 접었다.
- 블로그 글도 매일 올리다 복직 후에 삶에 치여 또 글쓰지 않았다. 특히 재활이 끝난 후에는 일단 무슨 글을 써야할 지를 몰랐다.(그냥 지금처럼 주저리 쓰면 되는데)

3) 레벨업을 위한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
- 위와 비슷하지만, 과외도 현재도 하고 있지만 2명중에 한명은 더이상 과외가 필요하지 않아 상호합의하에 한명만  수업횟수를 늘려 진행중이다. 사실 과외 시작때엔 그룹과외를 노렸다. 나는 가르치는 것도 재밌고 더군다나 영어과외를 하며 내가 또 공부가 된다는 것이다. 영어 과외 성공적 후기에 대한 전자책을 적거나, 과외비를 올려 다른 과외를 구해야 되는데  현재 약간 지쳐있는 상태였다.


이외에도 '경제적 자유'는 나랑은 먼 얘기라고 느끼는 나의 자의식, 단기적인 손실을 회피하고 자하는 유전자 오작동, 휴식을 하면 죄책감을 느껴 잠을 줄이는 잘못된 습관 등, 깨달음을 얻고 ' 아 내가 이부분이 잘못되었구나, 나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

자청이 말한것처럼 '그건 너나 가능한 이야기 아니야?'와 같은 열등감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희망을 봤고, 그 방법을 제시해준 셈이다. 너무 간단했다. 내 문제가 뭐고 나는 하면된다.


역행자는 일부러 천천히 읽었다. 교수님이 내주는 과제처럼 한챕터 읽고 제시된 과제들을 실행했다. 밖에나가 20분동안 걷거나 책을 샀다. 10일동안 읽은 역행자를 통해, 새롭게 실행하게 된 점을 적는다.

1) 십자인대 재활 전자책을 쓰려한다. 이후엔 본업인 제약영업에 관련된 글을 쓰려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그때당시의 감정을 담은 후기들이 남아있기에 A to Z로 남겨보려 한다. 여전히 네이버 까페에는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전자책은 특히 십자인대 재활에 관한 의학서적을 읽고 녹여내보려고 한다. 나는 특히 재활을 끝낸 사람이니 읽고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면 십자인대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고 수요가 있을 것 같다. (아직도 재활로 일 방문자수 100명이 들어오는 것 보면 하루에 한명만 사도 나는 개이득이다) 이미 시작은 했다 역행자를 읽기 전에도. 하지만 중간에 멈췄있던 상황이었다. 아래에도 나오겠지만 게을러지는 나를 채찍질해줄 친구를 만났다.
나는 제약영업이 싫다. 사람들에게 제약영업한다고 말하는 것이 조금은 마음 한켠에 창피했다. 그럼에도 한 것은 돈때문이고 이 안정적인 상황을 피하기가 싫었다. 작년 한해동안 매출이 매우 좋았다. 특히 1억 매출을 여러번 찍었다. 코로나 거품으로 호흡기품목이 증가한 추세도 있었지만, 나 나름대로 열심히하고 생각하고 했던 것들이 결과물로 나오기도 했다. 이제는 조금 괜찮은 제약영업인이라고 나름 노하우도 적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제약영업에 관련된 전자책을 2월안에 끝내는 것이 목표다.

2) 기존의 오픽스크립트 전자책의 타플랫폼 노출
크몽, 해피캠퍼스 뿐만 아니라 탈잉, 클래스 101에도 등록했다. 크몽이 독보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디냐 타플랫폼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3) 나 자신을 믿지 않기로 했다. 배수의 진을 친다.
실행력이 좋더라도 스스로 약속하면 미루는 것들이 있다. 게으르다는 것이다. 십자인대전자책 제작하기로 하고 쓰다가 어느순간 안쓰는 상황이었다. 자청이 원고마감기한 안지키면 1000만원을 작가에게 준다고 한 것 처럼, 마음이 맞는 친구와 노션 공동프로젝트를 만들어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고 매주 일요일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서로 채찍질 해주기로 했다. 그 결과 1주차 십자인대 초안완성 2주차 썸네일 상세페이지 완성 3주차 지인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 4주차 서비스 승인 등 목표 날짜를 설정하고 하는 중이다. 나는 기한내에 완성 못할시 그 친구에게 5만원을 주기로 했다. 동시에 노션이라는 유용한 어플 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원래에도 매일 하루 루틴으로 할 일을 8개 정하고 체크하는 '마이루틴'이라는 어플을 쓴다. 여기에 블로그 글쓰기, 책읽기는 루틴으로 들어가있다.

4) 클래스 101에 등록했다
위의 마음맞는 친구가 4인팟을 모아 클래스 101연간 수강권을 등록했다. 덕분에 궁금한 카테고리 사용법을 양질의 유료강의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일단 노션사용법, 블로그마케팅, 전자책 쓰기와 관련된 강의를 볼 예정이다.

5)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최소 1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리 많았는 지 몰랐다. 예쁘게 블로그 글을 쓰기보다 주저리쥬저리 쓸 것이다. 솔직하게.
하루에 루틴으로 블로그 글쓰기를 넣어놨다. 영어표현이든, 제약영업과 관련된 것이든, 오늘처럼 책 리뷰이든 생각나는 대로 적을 것이다
이렇듯 적다보니 내 스스로 다짐도 되고 또한 깨닫게 된다.
또한 전자책 홍보, 과외 홍보 등을 이 블로그와 현재 중단한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려 한다. 나의 채널을 갖고 있다는건 지대한 홍보효과임을 역행자를 보며 깨달았다

6) 책을 읽는다 최소 하루 30분이라도
하루 자기 전 일과로 책을 읽는다. 솔직히 그전까지는 일본애니메이션에 빠져서 이젠 너무 많이봐서 재미도 없는, 영양가도 없는걸 킬링타임으로 틀어놓고 자기전까지 보고 그랬다. 이제는 책을 읽는 걸로 바꿨다.
또한 회사 복지로 월 1권의 책이 무료다. 전에는 목차도 안보고 걍 꽂히고 카테고리도 아무거나 선택했지만, 이제는 신중을 기하여 선택할 것이다.
기존에는 가계부 예산에 자기계발이 5만원밖에 안됫다. 여기는 책구입, 교육 등이 들어간다. 그런데 이제는 늘렸다. 지나가던 유튜브에서 신사임당이었나 본 건데, 돈을 아낀다고 자기계발에 돈을 하나도 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기로 했다. 이걸 밑거름으로 해내면 되니까.

7) 운동하거나 휴식시간을 논다고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
위의 일들을 했다면 맘편히 놀러 나가거나 운동을 하러 간다. (골프를 친다) 골프를 치면서는 정말 배우는 점이 많다. 집중력, 끈기, 마인드컨트롤, 전략, 문제해결능력 등. 특히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그냥 치는게 아니라 거리에 맞는 클럽을 선택하고 좋은 위치와 방향을 공략하고 바람,거리 계산하고 홀 별 도전해야할 홀과 안전해야하는 홀을 계산한다. 이러다보면 일에서 스트레스 받은 건 생각도 안난다.
예전에는 운동하거나 휴식하는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나 이래도되나싶고,이게 영양가 있는 건가 싶다. 역행자를 읽고나서는 전혀 다른 생각이 든다. 내 뇌를 최적화 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역행자를 읽는 도중에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다가온 적이 있다. 글에는 적을 순 없는 가정사이지만, 그때 결단을 한시간 내로 내리고 더이상 걱정하지 않고 스크린골프를 치러 나갔다. 누가보면 미친거아니냐고 하겠지만, 생각해보면 결단치 못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예전엔 괴롭고 그 시간이 더 나를 괴롭혔다. 하지만 이젠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결단을 빨리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활동(스크린골프)를 치러 나간것이다. 자청이 사업의 위기에 운동을 하거나 다른 분야의 책을 읽거나 하며 위기를 극복한 것과 같은 맥락을 나는 하면서 깨달았다.
그러면서 가정사를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해결책을 찾았다.
이또한 마감기한을 잡고 누구와 함께 조력하며, 헤쳐나갈건지 다 정한 상황이다.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였다.차라리 운동을 하며 내 머릿속에서 정리 및 해결이 된게 너무 신기하다.

* 결단이 빨라진다.

위처럼 고민하는 시간에 빠른 결단을 내릴 수 있다. 고민하는 시간이 때론 나에게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주곤 한다.
번외의 이야기지만, 6개월동안 고민했던 숏단발을 오늘 했다. 2-3년간 유지했던 가슴 밑으로 내려오는 긴머리를 잘라냈다 너무 마음에든다.
팀장님이 말하곤 했다 '3번우드가 사고싶어요'
'그럼 사! 그거는 사야 끝나는 일이야.'

같은 방식으로 단발병도 해야 끝나는 병이었다 거울 앞에서 하루에 3-4번씩이나' 단발 잘 어울릴까?'하는 시간에 오늘 갑자기 미용실 예약 30분전에 결단을 내리고 가서 싹둑 잘랐다. 결론은 너무 마음에 든다.



일단 결심하고 하기로 한 것은 위에 다 적었다. 더불어 내 성격상 특징을 이용할 예정이다. 예를들어 나는 승부욕이 매우 높다. 그래서 클라이밍, 볼링, 골프를 거치며 남을 이기기 위해서 배로 연습하는 스타일이다.

자청이 혼자 공부하고 생각하지말고 오프라인 모임이나 스터디에 나가라고 했다. 나는 역행자릉 읽기 전에도 사람들이랑 같이 운동하기 좋아해서 볼링 동호회, 골프 모임등을 한 적이 있다 (몇년동안 꽤나 오래했다) 그래서 그런지 내성격 승부욕+오프라인 모임과 함께하니 남들보다 실력이 좋았다. 특히 여자들중에선 항상 잘하는 축에 속했다.

8) 영어스터디
영어 스터디에 나갈 계획이다. 전화영어도 4년간 꾸준히하고 과외도 하지만, 내실력을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처럼, 내 승부욕에 자극받고 남들과 실력을 높이려면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야한다. 처음엔 창피하거나 낯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뭐어때? 다 똑같은 입장인걸 오히려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소모임 어플에 서치 해놨다.

9) 주부 대상 영어회화 과외
중고등학생 과외는 그룹과외 하기가 힘들다. 그럴려면 학원을 가는 것이 내신을 동시대비하기에도 좋다. 대신 그러면 학부모 과외는 어떨까? 내 친구중 애를 일찍 셋이나 낳고 애들이 초등학교 다 입학해서 낮에는 할 일이 없는 애가 있다. 해외여행을 가서 영어를 못해서 애들 앞에서 쪽팔렸다고 한다. 숨고로 영어과외를 구해 수업을 듣는 중이라고 했다.
아! 그렇다 바로 주부 과외 찾아보니 언뜻 본 글에 아주머니들이 과외를 찾고 있었고, 또 맘카페 특성상 좋은선생님은 막 서로 추천해주기도 한다.
당근마켓이나 맘카페에 글을 올려 주말에 시간을 할애해 스피킹 과외를 해볼까한다. 이미 중고등학생 문법 과외는 커리큘럼을 다 짜고 나만의 자료가 있으니 여기에 스피킹적인 부분만 넣는다면 편할 것같다. 소규모 그룹으로 해서 1인 1시간 2만원씩만 다섯명 모아도 1시간에 10만원을 버는 것이다. 더군다나 훨씬 부담도 덜할 것 같다.
아 그간에 스피킹 공부 괜히한게 아니다. 스피킹공부+이번 문법과외경험이 빛을 발할 것 같다.이점이 뿌듯하다.


10) 취업 컨설팅
취업을 하기 위한 자기소개서 면접 엑셀 양식의 전자책도 발매한 적이 있다. 이것도 내가 예전에 만든걸 단기간에 정리해서 올렸다. 물론 판매율은 좋진 않다. 다만 예전부터 지인들이 나에게 자소서 첨삭을 받고 후기가 좋았다. 내 성격상 F라곤 없는 쌉T가 발휘된 것 같다. 공감보단 실용적인 해결책을 줘야하는 스타일이다.그러다보니 자소서 첨삭해줄때 디테일하고, 면접 조언을 할때 아이디어를 같이 강구해줬다. 예전부터 지인이 추천했는데 시작하질 못했다. 컨설팅하게 되면 글을 읽어야하고 첨삭해야하고, 그 시간과 공에 두려움을 느꼈고 또한, 이미 크몽 서비스에 넘치고 넘친다. 나랑 같은 분야엔 15년 경력에 인사팀 출신이 독점하고 있다. 그래서 더 겁을 냈다. 그럼 그사람과 다른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좁혀보려고 한다. 역행자에 나온 과외중에서도 하위권 전문 과외를 어필 한 것처럼 대상을 좁혀 특화하면 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 벌려놓은 일이 많기에 이와관련된건 2월 제약영업 전자책 마무리후 진행 예정이다. 기한은 길지 않데 4월이내로 할까 생각중.

이상 역행자를 리뷰하며 내가 부족한 자질이 뭔지 그리고 어떻게 실천해야할 지를 적었다. 마침 24년도에 1월인 것처럼, (매일일기쓰기를 통해 23년도에 이뤄낸 일을 8가지나 있는 걸 봤을때 매우 뿌듯했던 것처럼) 25년에 내가 이 글을 보며 얼마나 실천했는지 레벨업했는지 보려한다.

마침 23년에 큰 목표하나를 이루고 24년에 붕뜬 상황에서 새해가 왔음에도 파이팅이 생기질 않았다. 목표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와중에 역행자라는 책을 만났다. 다시 내 삶에 활기와 원동력이 넘쳐날 것 같다.
(이 글을 적는 와중에도 하고 싶은일이 5가지에서 10가지로 생긴 셈이다. 아이디어는 넘쳐난다. 글의 힘이란 놀랍다. 이래서 자청이 글을 써야한다고 했나보다. 글을 쓰는 와중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대박이다)


나에겐 이 블로그 글 자체가 배수의 진이자 나스스로의 약속이 아닌 것이다.
공수표 던진 것이 아니라 진짜 수표를 만들어 보여준다는 식의 다짐글이다.


스스로에게 말한다. 나는 해낼 것이다. 나는 된다. 내가 보여줄게.

나중에 성공하면 자청에게 이 글을 보낼 것이다. 나도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 중 하나에 기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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