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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인생을 '리치'하게 사는 방법 - 두려움을 넘어서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 -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도쿄올림픽 골프

by 제미안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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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세바시 - 인생을 '리치'하게 사는 방법 -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골프선수

두려움을 넘어서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

박세리가 제안하는 두가지 키워드

1. 도전

고3 졸업 후 프로테스트를 볼 수 있는데, 월드랭킹 30위 선수들과 겨룰 수 있는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다. 마지막 결승날 성적을 보니 박세리가 2등을 하고 있었고,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수를 해서 3등을 하게 되었다. 이후 박세리는 처음으로 더 큰 무대에 가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프로테스트 후 박세리는 바로 미국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그때 당시는 골프가 알려지지도 않았고 미국에 간 선수도 없었어서 모두들 반대를 했다고 했다. 그래도 박세리는 실패를 하더라도, 꼭 해보고 싶었기에 미국을 진출한다. 97년도에. 무작정 들어갔다.

힘든 일도 많았는데, 한 가지 그녀의 꿈만이 그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프로테스트 1차를 1등으로 통과하고 2차는 패스 후 결승에서 1등으로 통과를 했다. 98년도 신인 시즌권을 받게 되었고, 시즌 첫 대회때 13등을 했다. 신인인데 13등은 굉장한 성적이라고 했다. 특히나 미국에서는...그런데 매 주마다 계속 대회를 나가는데 성적이 나아지는게 아니고 계속 제자리인것같은 기분을 받았다고한다. 성적도 나아지질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나갔다.

5개월 만에 첫 우승을 앞두고 있었다. 마지막엔 결국엔 우승을 했다. 그러다 1개월 반만에 또 다른 우승의 기회가 오게 되었고, 그 장면은 US오픈, 박세리하면 떠오르는 장면이고, 연못에 빠진 공을 쳐 올려서 우승까지 일궈냈던 그 장면이다. 그 공을 선택할 때는 머릿속은 엄청 복잡했다고 한다. 이 샷을 선택할지 벌타를 먹을 지.. 아주 짧은 시간에, 단 한가지는 위에서 보고 내려가서 보고, 했을 때 도전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무모한 도전이기는 하지만.. 실패를 했더라도 후회는 안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전에는 실패도 있고, 경험도 있다.

경험과 실패 좌절이 또 성공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7년만에 23승을 하면서, 실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자신감이 넘쳐 흐르고 점점 완벽주의자완벽주의자의 성향을 갖추게 되었다. 뭘 먹을지, 어떤 루틴으로 갈 지.

2. 두려움을 단단한 발판으로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자리를 내려놓기가 싫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노력했다고 한다. 언젠가 슬럼프에 대비하기 위해서. 슬럼프를 이기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했다. 하지만, 두려움이 시작되고 현실로 다가왔다. 슬럼프가 왔을 때, 답이 하나도 없었다. 어떻게 해야할 지, 피하고 싶었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았어서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너무 싫었다고 한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 안되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더이상 나는 할 수없다. 갈곳이 없다. 끝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젠 도전조차 필요없다라고.. 아예 이 사실을 인정하다보니 '아 그래,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자고 다짐했다.

'오늘은 어제보단 좋은것 같아, 내일은 오늘보다는 조금 나아질 것 같아'

라며 마음을 달랬다. 그러다 박세리는 다시 올라설 수 있었다. 두려움을 이기지 못했더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두려움의 경험이 있었기에 더 강해지는 힘이 되었다. 도전은 나를 더 성장시키는 발판이 된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두려움 조차 성공의 발판이 된다.

박세리 하면 성공한 스포츠 스타라고 생각하고, 순탄하다고 생각하지만, 한번에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한 회사의 대표이자 해설자로서도 예능자로서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는 '왜 또 힘들게 이런걸 하려고 하냐, 그냥 편하게 살지'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한다. 하지만 박세리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인생의 활력소가 된다고 한다. 나는 내 꿈을 좇았는 데, 내가 누군가의 꿈이 되어있더라.

아직 사업가로서는 많이 부족하고 초심자이지만,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무기로 만들면 성공의 발판이 된다. 단단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것을 항상 믿었다. 그러니 새로운 도전을 꾸준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박세리의 성공 습관은 : 꾸준한 도전과, 두려움을 발판으로 삼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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