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남들이 함부로 나를 평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 - 이지현, 시즐 대표이사, 동기부여, 성장, 성공

남들이 함부로 나를 평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 - 이지현, 시즐 대표이사, 동기부여, 성장, 성공

다소 어린나이에 시즐이라는 회사를 창업한 이지현 대표이사. 그녀가 창업을 한 이유가, 누군가가 본인보다 위치에 있는 것이, 상사가 있는 것이 싫었다고 한다. 창업을 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었는데, 첫 창업은 그래서 성공적이지 못해서 빠르게 정리했다. 이 당시에는 스스로에게 굉장히 화가 많이 났었다. 그런데 더 화가 났던건 그냥 아무렇지 않게 훅치고 들어오는 남들의 평가였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좋은경험했으니 이제 취직해라,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이야기야"

그런데, 본인은 한번도 스스로를 평가해본 적이없고, 실패해서 멈출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남들은 본인도 아니면서 왜 맘대로 평가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저들이 나를 함부로 평가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 누구도 나를 함부로 평가하게 두지 마라

 

나 스스로를 감히 평가하면 안되는 사람들로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1. 가진 꿈의 크기를 제한하지 말자

스스로가 꾸는 꿈에는 어떠한 제약도 없어야 하고, 불가능해보여도 무조건 된다라는 생각을 해야한다. 첫 사업에 실패를 맛 본 이후, 사업을 하려면 하려는 일에 자원과 인프라를 갖추어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번째 사업 시즐은, 충분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녀가 한번 실패했고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선 쉽지많은 않았다. 그녀는 그들을 하나 하나씩 설득해나갔다. 그들이 나와 함께 하겠다고 결정한 이유는, 그녀의 원대한 꿈을 높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꿈에 대한 계획과 실행력을 보여줬더니 인재들이 모여들었다. 

 

2.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하나씩 깨나가라

큰 공장을 가진 거래처들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한 여성이 그들을 설득하기엔 쉽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진입도 못하고 포기할 순 없으니 어떻게든 하나의 회사만 만들어보자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부딪혔다. 매출을 나올 수 있도록 자신있게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설득이 되었다. 그렇게 하나씩 끊임없이 부딪히고 부딪혔다. 그러다보니 첫 해에 28개의 기업이 고객사가 되어주었고 올해는 62개의 기업이 고객사로 있다. 

이렇게 나만의 무기를 쌓아가다 보니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평가하지 못하게 하는 방패가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장애물에 부딪힐 때마다 그래도 평가가 있었다. 투자를 받을 때도 그랬다. 그럼에도 계속 부딪혔다. 넌 아직 멀었다라는 평가를 들어도 계속 부딪혔다. 거절도 당하고 힘들었지만, 계속 부딪혀보니까 또 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투자 유치를 받아냈다. 현재 5개의 투자기관에서 55억원을 받아냈다. 이렇게 방패를 만들어냈다. 

 

3.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그녀도 두려움이 전혀없었던 건 아니었다. 고객이 늘고, 매출도 늘면서 모든 빠른 변화가 두려웠었다. 그런데 내 자신의 목표 하나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두렵다는 말은 꺼낼 수 없었다. 지금 누가 나의 위에 있지도 않고, 나를 함부로 평가하지 못하는 위치에 있다. 그래서 그 두려움을 본인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두려우면 두려울 수록, 아 그래 내가 이만큼 성장한 거구나, 라고 지금은 두려움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오히려 그녀의 성장동력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