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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강의

[세바시] 기후 위기 시대, 경제아 투자전략 - 슈카, 슈카월드, 경제 ESG투자

by 제미안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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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 경제와 투자전략도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슈카, 경제 ESG투자, 슈카월드


20년 30년 전에도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왔었다. 남극이 녹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뭐가 다르길래 슈카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가.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900조, 일년 반 전에 슈카가 테슬라에 대해 말했을때 사람들은 그냥 스타트업아니냐며 말했다. 현재는 10배,20배가까이 오른 회사가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사실 2003년에 만들어져 상장한 지는 10년이 되었다. 그럼 왜 그동안은 오르지 않았는데 최근 올랐을까?

우리는 기후변화가 사회변화로 이루어지는 순간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교과서에서만 봤던 그 순간들 말이다. 과거 기다렸던 그 순간이다.


또 다른 예로 컴퓨터는 40년대에 개발되었고, 90년대에 발전,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주식시장도 움직였다. 2000년대 초 900하던 코스닥시장이 3000을 갔던 시절이다. 우리는 그때 그동안 컴퓨터가 있었지만, 드디어 컴퓨터로 인해 사회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휴대폰이다. 2010년에 스마트폰의 발전이 있었다. 그 전에는 삐삐로 연계하여 공중전화로 대화했다. 이게 불과 15년전 일이다. 그럼 2020년대 우리는 어떤 변화의 순간에 있는가?

과거 또 다른 예로 1940년대 미국 대공황이 있었다. 정말 어려웠던 시절이고, 루즈벨트가 나와 뉴딜정책에 가장 큰 투자를 했다. 댐을 만들고, 도로, 전신주 세우고. 2020년도 작년에 대공황과 맞먹는 코로나가 왔다. 바이든이 미국을 구출해야겠다고 하며 수천조를 쏟아붓는다며 뉴딜정책을 발표했다. 이름이 바뀌었다. '그린'뉴딜정책이다. 대한민국도 있다 그린 뉴딜정책이.

지구 온도가 2도가 상승하면 지구는 망한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예전엔 50년에 망한다고 예측했는데 그 지점이 점점 당겨지고 있다. 40년, 30년.. 그럼 어떻게 되는거에요? 그건 우리가 알 수가 없다. 뭐가 올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이 컨트롤 할 수없다. 그러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되지 않냐?는 질문에 총에 비유한다. 과녁에 총을 쏠때 총을 쏜 순간에 과녁에 몇점에 맞을 지 안다고 한다. 지금은 그런 순간이다. 총을 쏴야하는 순간인 것이다.

흔히 지금이 티핑포인트인것이다.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 탄소배출을 줄인다던지, 기후변화를 위한 대책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미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이 그 시기라는 것이다. 그린정책을 위한 행동을 해야하는 시기. 그 반응이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사업등이다.  


주식시장은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다. 국가만의 문제도 아니다. 기업들이 같이 바뀌어줘야 한다. 그래서 정부가 ESG를 발표한 것이다. Environmental, Social, Goverance의 약자이다. 90년대 통신 혁명이 세상을 바꿨던 것처럼, 기후 위기 역시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것이 2020년대에 ESG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기업들의 영업이익과는 관계가 없지만 그 앞서 사회적 기업으로 기업들도 E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환경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그리고 계획을 제출하라고 한다. 받은 다음 계획을 체크하고 점수를 매기고, 평가한다. (블랙라벨?이라는 기구가 따로 있다고 한다)

이 기구가 점수를 매기고 평가를 하면, 투자자들이 이 지표를 보고 그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기업은 또 이 점수를 잘 받지 않으면 투자를 받지 못한다. 그러니 요즘 대기업들이 강연을 하면 그렇게 주요 내용이 ESG가 꼭 들어가는 것이다.

실제 우리 코스피 시가총액 11위 중 5개가 배터리 또는 전기차 관련주이다. 엘지화학, 삼성에스디, 에스케이이노베이션, 현대, 현대모비스. 절반가까이가 친환경기업이 된 것이다. 불과 1,2년 사이에. 그러니 우리는 그 순간을 이미 지나고 있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다. 2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인텔, 컴퓨터 사업, 10년전엔 핸드폰이다. 그럼 현재는? 우리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기후변화라는 한 축인 것이다.


물론 또 다른 축도 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 가상현실을 만들고, 실제를 가상으로 변화시키는 AI, 5G 기술들 말이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것이다.

그럼 우리가 어떤 투자를 하냐?도 중요하다. 그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고 투자를 하는 것은 기본 소양이자 전략이자 방침인 것이다. 물론 모든 기업들이 성공하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금이 환경과 관련된 최대의 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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