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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인

역행자 따라하기 (1) 뇌최적화와 사업아이템 발굴: 영어회화+과외+소모임

by 제미안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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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은 뇌최적화 이야기를 하며 뇌를 자동으로 굴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막히면 운동이나 오히려 초행길을 가보는 새로운것이 뇌를 자극시킨다고 했다.

필자는 오늘 (!) 그것을 경험했다! " 내 뇌가 자동으로 일하고 있어!!!"

필자는 거의 하루에 평균 3시간정도는 운전을 한다. 매번 운전을 할때마다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밀리의 서재(오디오북), 영어회화패턴문장 습득도 해보고 했지만 금방 질리고 최신인기차트 음악만 돌려듣기했다. (이것도 매우 지겹다)

오늘 블루투스가 연결이 늦게 된 탓에, 라디오가 켜졌다. 어?근데 신선했다 내가 예측하지 못한 노래가 나오고, 사람들의 사연을 듣는 것도 출근길들 함께하는 것 같았다

3시간밖에 못자고 나온 월요일 아침이었는데, 그 순간부터 갑자기 뇌가 일하기 시작했다. 어느부분이 스타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어회화 스터디 모임 가보기+영어스피킹 그룹과외
= 스터디 모임을 내가 만들고 한사람당 2만원씩 받고 장소를 대여하고 내가 돌리면 두개다 해결 되잖아(!)


필자는 바로 어제, 역행자 리뷰글들 남기며 24년에 하고 싶은 일들 10가지 중에 1) 영어스터디 가보기 2) 주부대상 영어 스피킹 과외를 하기로 했다. 이 두가지가 결합하여 저 아이디어가 운전하면서 탄생했다!

1) 소모임 어플 운동 동호회(볼링, 골프) 통해서 해본 적 있다.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

2) 영어회화 스터디에 가본 적 있다. '스터디서치'라는 영어회화 스터디에 약 4개월동안 한 적이 있다. 그때 한인 교포 출신 주도아래 영어로만 말하는 스터디였다. 꽤나 유익했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 언어교환 101이 인스타그램 광고에 계속 떠서 1회성 줌 모임에 참석한 적 있다. 외국인이 주도하고 한국인 6-7명 줌 화상과외 였다

3) 과외를 해본 적 있다. 중고딩 문법과외지만, 주부대상도 학구열에 높다는 걸 알고 주부대상 스피킹 과외를 해볼까 싶다고 적어놨었다.

4) 역행자에서 말하는 사업아이템이란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 구리 남양주시 영어회화 스터디가 없다. 소모임에 보면 죄다 서울이다 강남이나 잠실 =수요가 있을 것 (나도 하려고 찾아봤다가 멀어서 못했다)

5) 우연의 일치인지 과외학생 학부모가 구리, 남양주에서 스터디까페를 하신다. 스터디 룸에서 과외한 적도 있다. 여길 이용하면 좋겠다.


그런데 얘네도 주도 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데 그사람은 모임에 참석을 안한다. 여러개의 모임을 돌린다. 본인은 외국인과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과 접점을 찾아주고 줌 링크를 열어준게 다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1회성이라 10000~15,000원의 금액을 낸 것 같다!

1인당 만원이라 치고 8명 모였으면 80,000원, 외국인에게 시간당 비용으로 3~4만원 준다고 쳐도 이 온라인 교류의 장을 만든게 본인이 4만원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온라인 줌 화상과외가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으니 한시간에도 여러개 돌릴 수 있다

아! 유레카!!! 바로 위 단락의 생각은 방금 글을 쓰면서 생각난 것이다!마치 전화영어 같은 거지!

크몽에서 저렴한 전화영어 해본 적이 있다.
필리핀/미국에 있는 강사들- 중간자(아마도 사장) -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

이 유통의 과정에서 마진을 먹는 것이다. 아 ..방금 온라인 유통에서 자동적으로 돈 굴리며 마진을 먹는다는 깨달음을  느꼈다.


영어공부를 미쳐서 할 때, ' 영어로 꿈꾸는게 목표'일 정도로 하루 종일 내가 보고 듣고 하는 모든 것이 영어의 세계로 보였다. = 이게 뇌 자동화 같다.

역행자를 읽고나서 '내 뇌가 역행자처럼 생각하기'로 뇌가 자동화가 어렴풋이 되는 것 같다.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 장거리 운전의 라디오가 뇌를 자극하고, 영화<리미트리스>에서 주인공이 슈퍼 알약을 먹으며 뇌를 200%쓴 것 처럼, 아 막 아이디어가 촤르르르륵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니 해결책이 짝 나왔다.
운전 한시간 만에 일이었다.

대박이다, 일단 사무실에 도착을 했으니 생각난대로 바로 적어놓고, 어떻게 구체화하고 실현시킬 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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