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무릎 핀제거 셀프 소독방법, 셀프 드레싱 준비물, 십자인대 재건술 1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핀제거 수술 후 셀프 소독 드레싱하는 걸 알려드릴려고 해요!
병원가서 소독하게 되면 보통 8,000원~10,000원이구, 그것도 가는데 일, 대기도 해야하고 귀찮잖아요?
실밥제거하기까지 2주동안 2-3일에 한번씩 소독하고 드레싱 갈아줘야하는데 ㅎㅎ
십자인대 재건술했을때는 목발써가며 병원에서 소독했었는데, 이젠 셀프로 소독하곤 합니다

병원에서는
알콜솜->포비돈->드레싱 이렇디 해주는데요




이래저래 찾아보고, 붕대까지 엄청 많이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가장 필수템은딱 2가지입니다
(병원 의사쌤도 셀프로 해도 된다고 준비물 딱 두가지 알려주심)

1) 멸균거즈 드레싱밴드 (쿠팡구매)

2) 포비돈 스틱  (약국구매)

포비돈은 통으로 구입하셔서 '일회용 드레싱키트'(솜, 집게포함)된 걸로 쓰셔도 되는데 저는 편의상 스틱으로 구입했어요!

*셀프 소독시에는 자나깨나 감염에 주의하세요! 항상 소독 전 손을 깨끗이 씻으셔야합니다

저는 하기 전에 이렇기 셋팅합니다 나머지 알콜스왑, 니트릴 장갑은 원래 집에 있는 거에요

기존에 붙어있던 드레싱, 떨어지려함

현재 7일차 실밥 모습입니다. 그래도 깨끗하죠??

1) 밴드가 붙여질 부분(상처제외)을 알콜로 소독해줍니다.

병원에서는 소독된 집기가 있기에 알콜솜으로 상처부위도 1차적으로 해주는데요, 저는 알콜스왑이라서 그리고 집게가 없어서 상처부위는 안해주고 있어요. 대신 밴드가 붙여지는 부분을 알콜로 한번 소독해주면 잘 안떨어지고 잘 붙어요!

포비돈스틱..1개씩만 들어있자먼 좋았으련만..2개씩들어있음 ㅠ

2) 포비돈스틱을 꺼내 상처부위를 꾹꾹 눌러가며 소독해줍니다.조금 따갑더라도 참으셔야해요!

짠,

3) 다음으론 밴드를 붙여주는데 이때 무릎을 구부리고 붙이셔야 다리를 움직여도 밴드가 잘 안떨어집니다.
피고 붙이면 구부릴때 접착부위가 떨어져요!

짠! 완료입니다. 다리 구부리고 붙이니 펴도 땡김이 없어요! 은근 별거 없죠?
그래도 내내 감염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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