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비행기 놓친 썰(feat .에어아시아) 온라인 면세점 픽업시간 변경

안녕하세요 어이없는..그리고 멍청한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굉장히 많이다녔습니다. 국가로 따지면 11개국은 갔고.. 도시로 따지면 비행기만 20번 넘게 탔지요

길었던 코로나만큼 3년만에 태국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심지어 동행자는 외항사 스튜어디스 출신) 우린 ㅂㅅ이야
....

(중략)

현상황: 공항 체류 8시간 예상^_^

본론내용:

에어아시아 항공기 체크인 카운터는 1시간전 칼같이 마감합니다

사건의 내용은..저는 11시 45분 비행기였어요
6시 50분 공항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8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1. 포켓와이파이 수령, 2. 환전을 마무리하고 배고파서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커피한잔하며 친구를 기달렸죠 친구는 9시 50분도착. 오자마자 배가 너무 고프다고 밥을 먹으러 갔어요

체크인부터하고 왜 짐부터 부칠 생각을 못했을까요?..........내 무의식 속에는

1. 짐 너무 일찍 부치면 도착해서 늦게 짐이 나오니까........
2. 시간전 체크인 마감된다는 걸 몰랐음(왜냐..기존에는 모바일체크인이 24시간전에 가능했는데 에어아시아는 모바일 체크인이 안되었음..그리고 트립닷컴으로 예약하다보니 항공기 세부사항 티켓을 확인을 안함!!!!이멍청아!!!)

암튼...밥먹고 등둥 탑승시각 55분 전에 도착했으나 줄이 하나도 없고 카운터도 휑해서 항공기 지연인가? 생각했음
직원한테 다가가 물어보니...

이미 마감해서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진짜........왓더.....?????????????????
사정사정을 해봐도 칼같았다. 1시간전은 미리 공지가 되어있다고...........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원래 변경안되는디 다음 4시 비행기 변경은 한시에 카운터로 와서 확인 가능해요 만석이라 가능할지 안할지도 그때 와서 확인하셔야되요 변경 수수료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저가항공사는 칼같다. 봐주는게 전혀없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공항도착 즉시 짐부터 부치세요..(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당연한걸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망각하지마세요.....나처럼)

체크인을 먼저하고 짐부터 부치면 비행기에 짐이 실어지면 면세쇼핑하다 조금 늦더라도 비행기가 출발 못합니다. 이미 체크인 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화가 오고 빨리오라고 보챔(이경험도 있음)

다만 우리는 체크인을 안한상황이라..전화가 일절 없었음........ㅠㅠ


아무튼 대안:

3시간 더 기달려서...

1시 25분에 카운터로 가서 1빠로 체크인을 한다........

진짜 쫄린다 주말이라 그리고 동남아라 요즘 만석인데 제발로...신이시여...ㅠㅠ

*온라인 면세점 출국정보변경

신세계면세점 어플로 픽업시간도 지정해사 출국정보도 적어놨기 때문에 이것도 인포가서 물어봤다

-기본적으로 최악의상황 출국을 못하게되더라도 2-3일정도는 공항 면세에 보관이된다
-비행기를 놓쳤으면,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16618778 (전화안받음 ㅠ)온라인어플에 들어가서 출국정보변경을 누르면된다(아직우리는 티켓팅을 한 상황이 아니라서 보류중)

주문내역->주문상품 클릭->주문상세에서 제일 하단 스크롤 내려보면 출국정보변경

앗 파란색이 아니여서 클릭이 안되네요!

당일 수령은 시간 지났어도 출국정보 안바꿔도 됩니다

(친구는 안바꾸고 저는 고객센터 전화해서 바꿧음 통화연4결되는데 오래걸림)




여러분은 저처럼 실수하지마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저에게 굿럭을 빌어주세요...

결론:
1시 20분쯤 매니저님이 오셨고, 수수료 82000원정도 내고 바꾸어주셨아요

이런 영수증 작성했고 친구는 12만원 냈어요
언제 예약했는지에따라 같은 이코노미라도 등급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가격에 예매는 했는데~

아무튼 저희는 11시 45분 비행기에서 16시 25분 비행기 타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