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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쳐서 나가질 못하는 나에게 지인이 선물해줬다 코시국에 할 만한 취미인 것 같다.
처음해보는 것인데 그나마 쉬운것 비틀즈 애비로드와 엄청나게 상급 어려운 금문교를 선물로 받았다.
일단 셋팅은 예쁘게 해보고...ㅎㅎㅎ
1일차 ㅎㅎ 삐뚤빼뚤이다... 아크릴이 수용성이라 물에 섞어도 되는 줄 알았는데, 물을 섞으니 색깔이 쨍하지 않고 얼룩덜룩해진다
2일차 색깔이 연한것 부터 칠하다가 넓은 면적인 회색을 칠했다. 이거 하는데 거의 반나절은 걸린 것 같다.. 꽤나 시간을 많이 자방 먹는다.
지난 날 얼룩덜룩했던 부분도 이번에는 물 없이 물감으로만 덧칠을 해주었다
3일차 뭔가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 언뜻보면 잘 그린것 같이 보인다!!!!!! 뭔가 뿌뜻하다 속도를 더 올려야겠다
4일차는 거의 빠르게 나머지 색깔을 칠하고 검정색 부분을 칠하는데 공을 들였다 면적이 넓고 세밀한 부분들이 많다보니 일단 넓은 부분 칠하고 세밀한 부분을 남겨두었다.
나뭇잎 같은 부분은 엄청 공을 들이진 않고 찍어바르듯이 발랐다
4일차 완성!!!! 끝!!!!! 엄청나게 뿌듯하다. 이젤이 없어서 고개를 숙이고 해서 목이 뻐근하지만 걸어놓고 나니 너무 멋있다
후에 유화작업도 해주었다 ㅎㅎ^^
>>>>>>다음.. 단계는... 금문교인데...
이거 엄청난 고난이도의 작업이 될 것같다... 쳐다ㅁㄴ 봐도 눈이 너무 아,ㅏㅏㅏ파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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